‘해투4’ 이용진, 34살에 세신사가 학생 취급→왁싱 굴욕담 ‘폭소’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4’ 이용진이 셀프 왁싱 굴욕담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피투게더4')는 ‘2019 예능PICK’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 예능 센터를 노리는 남창희-이용진-양세찬-광희-B1A4 신우-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이 브라질리언 왁싱 굴욕담을 밝혔다. 그는 "말끔하게 왁싱을 마치고 일주일이 안 돼서 '코빅' 회식에 참석했다. 술을 많이 마셔서 아침에 일어나니 안 되겠더라. 대중 목욕탕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목욕탕에 갈 때마다 세신을 한다는 이용진은 세신사 앞에서 바지를 벗는 순간 아차 했다고.
하지만 이용진은 “사람도 없었고 나는 일반인들이 잘 못 알아본다. 모르겠다 하고 했는데, 세신사 분이 '뒤집어'라고 반말을 하더라. '뒤집으라고 인마'라고 말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학생인 줄 알았다더라. 그게 작년이었다. 34살이라고 그랬더니 ‘근데 왜 이게?’라고 하더라. 그래서 왁싱을 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