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타 러셀 크로우가 뚱보 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이 모습은 러셀 크로우가 한 특수 분장을 한 것이었다.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쉬는 21일(현지시간) 드라마 '더 라우디스트 보이스'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구가 된 러셀 크로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러셀 크로우는 지난해 12월 트위터에 "쇼타임 시리즈 'The Loudest Voice' 의 휴일. 내가 오늘 마지막에 로저스를 얼굴에서 떼어 놓을 수 있었을 때의 안도감"이라는 글과 함께 거구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에는 러셀 크로우라고 믿기 어려운 거구의 남성이 정장을 입고 서 있는 모습과 얼굴에서 특수분장을 떼고 있는 러셀 크로우의 모습이 담겼다. 러셀 크로우는 얼굴과 몸 모두 특수분장을 통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했다. 영화 '레미제라블' 자베르, '글래디에이터' 막시무스 등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러셀 크로우와는 딴판이다.
러셀 크로우는 미국 케이블 채널 쇼타임에서 올해 방송 예정인 드라마 '라우디스트 보이스(The Loudest Voice)'에서 폭스뉴스 창립자 로저 에일스 역을 맡아 특수분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 러셀 크로우는 "당신도 좋아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The Loudest Voice'는 뉴욕 매거진의 전국부장 개브리엘 셔먼이 2014년 랜덤하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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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저 에일스 SNS, 스타투데이 DB, '글래디에이터' 스틸컷[ⓒ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