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싣고’ 홍성흔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1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홍성흔이 어릴 적 살았던 동네를 찾아 추억에 젖었다.
이날 홍성흔은 어릴 적 자주 들렀던 떡볶이 집을 방문했고, 그의 목소리가 들리자 할머니가 달려 나와 울음을 터뜨렸다.
홍성흔은 “할머니, 잘 되셨다면서요. 너무 늦게 찾아와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떡볶이 집 할머니는 “네가 잘 돼서 다행이다”라며 “성흔이가 밤새 야구를 하면 배고플까 걱정이 됐다. 그래서 늘 ‘연습 그만해라’라고 말하곤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홍성흔 역시 “제가 50원을 들고 오면 100원어치 떡볶이를 주시고, 제게 항상 따뜻하게 해주신 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