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정규편성 이후 첫 선을 보인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이 세대를 초월한 힐링 밥상을 선보이며 착한 요리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4일 첫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은 최근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 예능으로,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고 친해지는 프로그램이다.
정규편성 후 첫 방송인 이날 방송(2회)에서는 파일럿 멤버인 강호동, 이청아, 황광희,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에 이어 게스트로 새로 합류한 김용건과 찬희(SF9)가 공유 주방에서 만나 각자의 요리를 선보였다.
강호동은 빅마마 이혜정의 4년된 묵은지를 이용해 묵은지 등갈비찜인 ‘묵찌빠찜’을 준비했다. 황광희는 귀리밥인 ‘렛츠 귀릿’을, 김용건은 이청아와 함께 보리굴비 구이인 ‘보굴용’을 선보였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파일럿 때 선보인 일식이 아닌 한식을 준비해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직접 공수해온 일본의 면, 찹쌀떡, 간장 등을 소개한 사쿠라는 ‘쿠라의 부대찌개’를 줄인 ‘쿠부찌’를 선보였다.
찬희는 자신의 인생 첫요리를 선보이기로 했다. 바로 치즈, 방울토마토와 함께한 달걀말이인 ‘폭탄말이’였다. 찬희는 황광희와 함께 ‘폭탄말이’에 이어 ‘매생이 계란말이’도 함께 요리했다.
요리가 완성된 후 식사를 시작했다. 70대 김용건부터 갓 스무살이 된 찬희까지 한 식탁에 둘러앉아 스무살의 얘기, 이루고 싶은 꿈 이야기 등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한 끼를 만들었다.
정규편성
올리브 ‘모두의 주방’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