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이기광이 4월 입대를 앞둔 가운데 군 복무중인 윤두준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가수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기광은 4월 18일 의경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치열은 “나이가 있어 체력 때문에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 안 해도 되겠다. 20대 초반의 체력이다”라며 이기광을 격려했다.
입대 전 마지막 예능 출연인 이기광은 출연 이유에 대해 “군대 가기 전 안정환이랑 친해지고 싶었다”며 “축구를 너무 좋아하고 굉장한 팬이었다”고 밝혔다.
MC김성주는 “먼저 군대 간 멤버들과 연락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기광은 “윤두준이 요즘 영상통화를 한다. 공중전화처럼 생겼는데 영상통화가 된다”며 “윤두준은 잘 있다. 군생활이 재밌다더라. 잘 적응하고 있다”고 윤두준의 근황을 알렸다.
의경으로 복무한 셰프 샘킴은 이기광에게 “서울 근교로 배치 받으면 장단점이 있다. 바깥 세상이 보이면 더 힘들다. 눈 앞에 패스트푸드점이 보이는데 못 먹는다”고 현실적인 고충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지난해 8월 24일 입대, 현재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12사단 헌병대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다. 윤두준에 이어 양요섭이 지난달 24일 논산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 후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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