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채리나(41)가 임신을 위해 치질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여사님 F4특집!오늘은 매운맛이에요’ 편으로 꾸며져 배우 박준금, 요리연구가 이혜정, 룰라 출신 김지현, 채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현과 채리나는 “올해는 임신을 위해 바칠 예정”이라고 2019년 계획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지현은 “최근 5차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안 됐다”며 “또 도전하겠다고 하니 남편이 얼마든지 제공해줄 테니 하고 싶은 만큼 하라더라”라고 밝혔다. 김지현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들은 박준금은 “나도 시험관 시술을 한 적이 있다. 안 될 때마다 상처가 오고 더 간절해진다”며 김지현에 공감했다. 또 이혜정은 주위에서 어렵게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얘기를 들려주며 김지현을 응원했다.
채리나 역시 “임신을 위해 치질 수술도 결심했다”며 “다음 달에 임신을 계획 중이라 상담을 받았다. 원래 안 해도 되는데 예민하고 잠을 못 자고 피곤하면 그 곳이 붓는다더라. 임신하면 치질 증상이 악화된다고 한
채리나는 “주변에서 워낙 아프다고 해 겁이 나지만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니 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룰라 출신 채리나는 2016년 야구코치 박용근(LG트윈스)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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