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류준열이 쿠바의 일출을 직접 눈으로 봤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에는 쿠바 아바나에서 일출을 보러가는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준열은 새벽 다섯 시부터 준비해 분주하게 숙소를 나섰다. 사실 류준열은 여행지마다 일출과 일몰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고 직접 영상을 촬영할 만큼 열정을 가지고 있어 ‘일출 사냥꾼’이라는 별명의 보유자였다.
말레꼰 해변에 도착한 류준열은 해가 뜨기 전 방향까지 완벽하게 숙지했다. 그러나 류준열은 해변가가 아닌 건물 뒤에서 푸르스름해지는 모습을 발견하고 “해가 저쪽으로 뜰 거 같다”며 광장 쪽을 가리켰다.
이어 류준열은 400m가량을
숙소에서 나선지 2시간쯤이 지나자 류준열은 “해는 다 나온 거 같긴 한데”라고 허탈해했다. 이때 건물 뒤로 붉은 해가 떠올랐고 류준열은 “일출 사냥 성공이다”라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