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희=SBS 열혈사제 방송 캡처 |
극중 윤주희가 연기하는 배희정은 김해일(김남길 분)의 트라우마를 치료해주려 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봉사의 일환으로 경찰관의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배희정은 아프간 파병 군인들의 정신상담을 했었던 특이한 이력의 인물이다.
앞서 3화에서 이영준 신부와 함께 등장하여 궁금증을 자아냈던 윤주희는 이날 방송에서 구담경찰서 경찰 트라우마 치료 협약병원 배희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치료 프로그램 전단지를 나눠주는 배희정에게 구대영(김성균 분)이 반하는 장면에서는 윤종신의 ‘환생’이 흘러나와 웃음을 안기며 앞으로 둘의 러브라인과 트라우마를 치료하며 일어날 인물들의 심경 변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윤주희는 2007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해 ‘수상한 삼형제’,’오작교 형제들’,’아이리스’,’원더풀 마마’,’옥중화’,’리턴’,’사생결단 로맨스’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였고, 최근 종영한 시즌제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시즌 5)에서 시즌 원년 멤버 걸크
걸크러쉬 형사에서 정신과 의사로 변신한 윤주희의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열혈사제’는 가톨릭 사제와 형사가 살인사건으로 만나 엮이게 되면서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으로 매주 금, 토 오후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