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경찰 유착, 마약 유통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문호 버닝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를 이어간다.
버닝썬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이문호 버닝썬 대표를 재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유착과 클럽 내 성폭행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전망이
이 대표에 대한 마약 조사도 이어진다. 앞서 경찰은 이 대표의 집과 버닝썬 영업사장 한모 씨 자택을 압수수색, 이 대표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통지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마약 혐의 등으로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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