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딸 서아 양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애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아는 내일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어요. 국공립 대기번호로는 초등학교 갈 때나 연락이 올 듯하고 가정 어린이집에 우여곡절 끝에 가게 되었답니다”라며 “지난 주에 OT에 함께 가봤는데 이것저것 놀잇감들에 흥미를 보이며 선생님 따르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긴 했는데, 어젯밤 고열로 고생을 한 터라 보내도 되는 건가 염려도 되네요. 서아 적응보다 엄마 적응이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나”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딸 서아 양이 어린이집 OT를 마치고 집에 가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노란 가방에 핑크색퍼를 입고 있는 서아 양은 “안녕히 계세요”라며 인사하다 엉덩방아를 찧었다. 애교 가득한 서아 양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서아가 드디어! 서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합니다”, “헤어짐이 짧아야 아이 울음도 짧더라고요. 아이들을 믿으세요”, “서아 정도의 어린 아이는 가정 어린이집이 좀 더 좋아요”, “예쁘고 바르게 클 것 같아요. 힘내세요”, “서아
한편, 이지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결혼 7년 만인 2017년 첫 딸을 출산한 이지애·김정근 부부는 지난달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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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