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강민경이 ‘라스’ 출연 후 구독자가 5만 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솔로로 컴백한 다비치 강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강민경 씨도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냐. ‘라디오스타’ 출연 후 구독자가 조금 늘었냐”고 물었고, 강민경은 “’라디오스타’ 출연 전에는 구독자가 9만 명이었는데, 출연 후 5만 명이 늘어 14만 명이 됐다”며 기뻐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강민경은 지난달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크리에이터로 출연했다.
당시 강민경은 9만 명의 구독자를 가졌지만 수입 구조를 몰라 수입이 0원이라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강민경은 “사전에 수익 신청하라는 메일이 올 줄 알았다. 그런데 전혀 안 오더라. 그 발언 때문에 똥멍청이 소리를 듣고 있다. ‘왜 열정페이로 일하고 계시냐’는 댓글도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민경은 아직도 수익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강민경은 “유튜버가 본업이 아니다. 사실 SNS 계정을 하나 더 한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라 광고에 대한 욕심이 없다”며 “유튜브 영상에 광고가 많으면 불편하더라. 그러면 구독자 분들이 보시다 끌까 봐 고민 중이다
한편, 가수 강민경은 지난 달 27일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앨범 ‘강민경 1집’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는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웠던 사랑의 순간을 추억하는 이별 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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