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신예은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병수 감독, 박진영(GOT7),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참석했다.
신예은은 극 중 과거 비밀을 간직한 윤재인으로 분한다. 그녀는 좋은 집안, 똑똑한 머리, 베풀 줄 아는 성격, 부티 나는 얼굴까지 사람들에게는 완벽함 그 자체로 여겨지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자존심만 센 소녀일 뿐이다.
특히 신예은(윤재인 역)은 지난 7월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뒤 바로 tvN 드라마 여주인공 자리에 발탁된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예은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믿고 맡겨주신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라며 남다른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진영 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를 집필한 양진아 작가와 '하백의 신부 2017', '풍선껌',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병수 감독이 뭉친 유쾌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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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