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치 박훈 정일우 사진=해치 캡처 |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문(박훈 분)은 이금을 향해 칼을 겨누며 “민진헌은 우릴 지켜주고, 나는 그를 지킨다. 그런데 그 일에 훼방꾼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이금은 “역시 자네. 일을 허투루 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달문은 “난 정치싸움에 휘말리고 싶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의 망설임에 이금은 “칼 끝에 망설임이 깃들면 그
그러나 달문은 이금을 향해 겨누던 칼을 거두었다. 그는 “조금은 다른 세상? 그런 걸 꿈꾼다니. 허나 해내겠다고 하지 않았냐. 세상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고 한 일을”이라며 “일어나라. 하나가 된 거 같으니”라며 이금에게 손을 내밀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