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다가 만수르 가문 청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수 안다와 프로듀서 알티는 6일 서울 독막로 더블랙레이블 사무실에서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안다는 앞서 불거진 만수르 가문의 결혼설에 대해 “저는 그 분을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그런 이야기가 계속 나왔는데 저는 모르는 사실”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안다는 “그런 이야기는 이제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다 “이제는 제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을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보시면서 대중이 다른 수식어를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안다는 2017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아들 자예드 만수르가 청혼했다는 뜬소문으로 곤혹을 치렀다.
심지어 “자예드 만수르가 방한할 당시 방한 이유에 대해 ‘안다에게 물어봐라’라고 했다”는 보도까지 나와 안다의 ‘만수르 청혼설’은 기정사실화됐다.
소문이 커지자 당시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안다와 자예드 만수르가 만났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안다가 만수르 가문과 아무 관련도 없고, 안다도 기사를 보고 당황스러워했다”고 부인했다. 안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
한편, 가수 안다는 이날 오후 6시 DJ 겸 프로듀서 알티와 함께 ‘뭘 기다리고 있어’를 발매한다. 알티는 빅뱅 '에라 모르겠다', 블랙핑크 '불장난'과 '뚜두뚜두' 등 많은 히트곡의 공동 작곡에 참여한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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