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채텀’ 뉴이스트 백호가 정글에 가고 싶어 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는 41기 병만족이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뉴질랜드 채텀 섬에서 그 어떤 도구 없이 ‘석기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가방과 외투, 모자까지 압수당해 매우 당황했지만, 이내 주변의 자연 재료들을 수집하고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는 등 도구 없는 생존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막내 백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백호는 엄청난 무게의 나무를 한 손으로 번쩍 드는 것은 물론 맨손으로 전복을 따는 법을 터득, ‘원샷원킬’로 전복 사냥에 성공하며 멤버들의 식량을 책임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호는 정글로 떠나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정글의 법칙’에 나오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재밌어 보이기도 했고, 물론 힘들겠지만 그런 극한 상황에 한번 처해 보고 싶었다. 극한 상황에 놓였을 때 내가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가 궁금하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 백호는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염’이라며 “수염이 많이 나는데 면도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진짜로 (평소 별명인)’섹시 산적’이 될 수도 있겠다”라고 하자 백호는 “수염이 너무 많이 나서 ‘섹시 산적’이 아
한편 ‘정글의 법칙 in 채텀’은 더욱 혹독한 석기 생존이 이어질 것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맨손 웨카 사냥에 이어 극한의 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이 무사히 석기 생존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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