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정보석 “쥬얼리 정, ‘하이킥’ 너무 하고 싶은 마음에…” [M+TV컷]

↑ ‘인생술집’ 정보석 사진=‘인생술집’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인생술집’ 정보석이 ‘쥬얼리 정’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N ‘NEW 인생술집’에는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주역들인 배우 정보석, 윤유선, 오현경이 출연한다.

먼저 정보석은 최근 시트콤 ‘하이킥’의 다시보기 열풍과 함께 본인만의 명장면을 꼽아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절대 없다’며 손사래를 치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모두가 인생 캐릭터로 꼽은 ‘쥬얼리 정’에 대해 그는 “사실 노래에 자신이 없어 작품 계약을 할 때 ‘노래 금지 조항’을 넣는데, ‘하이킥’ 시리즈는 너무 하고 싶은 마음에 깜빡했다”며, 래퍼 ‘쥬얼리 정’으로 변신 할 수밖에 없었던 뜻밖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한다.

정보석에 이어 다른 배우들 역시 각자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대해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오현경은 미국에서 거주 하던 당시 신문기사를 보고 시트콤을 하고 싶은 마음에 김병욱 감독을 직접 찾아갔다는 비하인드를, 윤유선은 출연하고 싶은 마음에 나문희를 통해 김병욱 감독을 만날 뻔했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오현경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하이킥’ 다시보기 열풍에 딸도 합류했다고 밝힌다. 그녀는 “딸 또래의 아이들 사이에서 드라마 장면을 립싱크해서 패러디를 만드는 게 유행인데, 우리 딸은 아예 나를 출연시켜 조회수를 올리더라”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