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 윤유선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주역들인 배우 정보석, 윤유선, 오현경이 출연했다.
이날 윤유선은 ‘하이킥’ 시리즈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후배를 묻자 “한명도 빼놓지 않고 다 잘됐다”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이종석, 크리스탈, 강승윤, 김지원, 백진희 박하선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 황정음, 최다니엘, 이광수, 유인나, 윤시윤 등을 언급했다.
정보석은 “말 그대로 스타 등용문”이라며 놀라워했고, 오현경은 “진지희가 너무 예쁘게 컸는데 아직도 연락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현경은 ‘하이킥’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난 해리 엄마가 아니었다. 당시 여기서 드라마를 하면 맡을 수 있는 역할이 같을 텐데, 다르게 가려면 뭘 해야하나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거주 하던 당시 신문기사를 통해 ‘하이킥’ 후속작 소식을 접했다면서 정준하가 김병욱 감독과 식사자리를 마련해 함께 만났다고
이후 김 감독은 오현경에 연락해 “작은 역할도 괜찮냐. 영어 선생님 역할이다”라고 제안했고, 오현경은 “영어보단 운동이 더 자신있다”고 말했다면서 “태권도 연습을 엄청하고 캐스팅 됐다”고 설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