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혼전임신설 직접 부인 “나 임신 안 했다”…母 반응은?(모던패밀리)

↑ 이사강 혼전임신설 부인 사진=MBN ‘모던 패밀리’

[MBN스타 김노을 기자] 이사강이 혼전임신설에 대해 직접 부인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 3회에서는 눈물바다가 된 이사랑, 론 부부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사강의 모친 이명숙 여사는 대구에서 상경해 두 사람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사론 커플은 ‘마미’라는 애칭과 함께 이명숙 여사를 살뜰하게 챙기고, 본식에서 선보일 예복을 피팅하는 자리에 초대했다.

웨딩숍에 들어서자마자 이사강은 돌연 어머니에게 “나 임신 안 했다. 잘못된 기사다. 마미가 (임신을) 원하는 바 아니냐”며 혼전임신설 기사는 오보임을 명확히 했다. 이에 이명숙 여사는 “법적대응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답했지만 내심 임신을 기다리는 눈치였다.

혼전임신 소동을 급정리한 이사강은 일사천리로 피팅룸에 들어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마흔 살이라는 나이가 전혀 믿기지 않는 미모에 어머니와 론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뒤이어 론의 턱시도 피팅 차례가 다가오자 어머니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론의 어깨와 배를 만지며 살펴봤다. 전보다 살이 부쩍 올라 턱시도가 맞지 않을까 염려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론 커플의 사랑스러운 자태에 웨딩숍 직원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를 통해 지켜보던 MC 이수근, 심혜진 등은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