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녀석’ 설민석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캡처 |
9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설민석, 문근영, 유병재가 일본 도쿄로 향했다.
이날 설민석은 “역사의 변곡점에는 늘 학생들이 존재했다”며 당시 나이가 어렸던 독립 투사들에 대해 말했다.
설민석은 도쿄의 히비야 공원을 거닐며 “알고나서 다시 보면 (역사가) 오버랩이 된다. 이 방송을 통해서 문근영, 유병재 씨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성숙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문근영은 “맞다. 이렇게 배우고 나서 느낀 게 작은 거라도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
이후 이들은 김원봉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원봉은 최근에서야 역사가 알려진 인물이다. 설민석은 “왜냐하면 김원봉은 사회주의자였다. 우리 입장에서는 적이다. 하지만 사실 독립운동가로 생각하면 김구와 비슷한 인물”이라며 “우리가 이젠 김원봉이 주목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