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새롭게 등장한 장범준 가족과 돌아온 건후가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8회는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그중 다시 돌아온 건후와 새롭게 등장한 장범준 가족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짧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장범준 가족. 장범준의 첫 리얼예능 출연이자 베일에 싸여있던 사생활을 공개하는 만큼 폭발적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첫 등장한 장범준 가족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솔직하고 다정한 일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먼저 장범준과 아내 송승아의 첫 만남부터 열애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아내 송승아의 기타 선생님 소개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열애설 사진이 찍혔을 때 기자인지 모르고 열애를 쉽게 인정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역대 최연소 슈퍼맨 아빠 장범준의 특별한 교육법도 돋보였다. 장범준은 밥을 먹지 않겠다는 조아-하다 남매에게 냠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아이들이 스스로 밥을 먹고 싶어 하게 만들거나, 송승아와 떨어지기 싫어하며 슬퍼하는 딸 조아에게 상황을 설명을 할 때 특유의 위트와 다정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 장범준의 2세 조아-하다 남매 등장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아빠의 외모뿐만 아니라 감수성까지 쏙 빼닮은 첫째 딸 조아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막내아들 하다의 사랑스러운 등장이 관심을 모은 것. 2살부터 슬픈 노래를 들으면 엉엉 울었다는 조아는 이날 방송에서도 감수성이 폭발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난꾸러기 하다는 앙증맞은 윙크와 애교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오랜만에 ‘슈돌’에 다시 등장한 귀염둥이 건후도 시선을 빼았았다. 더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컴백한 건후의 “닐리리야”, “됐다” 등 옹알이 한마디 한마디와 VJ 삼촌에게 선물한 방귀 등이 웃음 폭탄을 빵빵 터트렸다. 특히 건후는 폭발하는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거나, 숟가락이 아닌 손으로 밥을 먹는 새로운 먹방 스킬을 획득한 후 “우와”라고 감탄사를 내뱉는 등 풍부해진 감정 표현을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은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졌다”, “건후가 컴백과 동시에 역대급 심쿵을 선사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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