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예린 컴백 소감 사진=DB |
11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컴백과 관련 긴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 앨범을 준비하는데 대략 6개월 정도 걸렸는데 고민되는 시간들이었다”며 “제 마음 상태가 앨범을 낼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무얼 해야할지 다시 마음을 먹기까지도 많은 시간과 조언들이 필요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너무 큰 기대를 받을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또 이런 저런 고민들을 겪고 해결해나가며 재밌는 일들도 참 많았다”며 “좋은 분들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좋은 분들이 저와 같이 또 하나의 추억을 완성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나오는 것들은 극히 일부이고 보여주고 싶은 다른 게 많다”며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기쁜 마음을 보였다.
한편 백예린은 오는 18일 새 디지털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를 발표한다.
백예린 소감 전문.
모르겠어요. 이 앨범을 준비하는데 대략 6개월 정도 걸렸는데 고민되는 시간들이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제 마음 상태가 앨범을 낼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무얼 해야할지 다시 마음을 먹기까지도 많은 시간과 조언들이 필요했었던 것 같아요.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너무 큰 기대를 받을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또 이런 저런 고민들을 겪고 해결해나가며 재밌는 일들도 참 많았어요. 좋은 분들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좋은 분들이 저와 같이 또 하나의 추억을 완성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한 시간을 보냈어요!
이번에 나오는 것들은 극히 일부이고, 보여주고 싶은 다른 것들도 참 많아요!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더 자
우리는 어떤 어려움에 부딪힐 때 사랑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포용, 친절, 배려, 위로 등. 결국 어떤 감정으로 시작하든 사랑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어요. 그런 점에서 이 앨범은 사랑에 대한 제 시선과 방식을 담았다고 생각하며 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기대되네요! /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