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최종훈-승리(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스타투데이 DB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정준영과 그룹 빅뱅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함께 운영한 ‘밀땅포차’가 폐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가수 정준영과 그룹 빅뱅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함께 운영한 ‘밀땅포차’는 폐업 상태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던 ‘밀땅포차’는 현재 폐업 상태로, 대신 고깃집이 들어섰다. 해당 건물의 3층에는 승리가 운영했던 아오리라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리라멘은 승리가 이사직을 맡고 있었던 외식업 브랜드다. 현재 승리를 모든 대표이사와 사내 이사직은 사임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의 사임 이유에 대해 “승리의 현역 입대가 코앞에 다가오면서 군 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버닝썬 이문호 대표 또한 아오리라멘의 체인점 중 한 곳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종훈은 아오리라멘 잠실새내점의 가맹점주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정준영과 승리 등이 포함된 단체 메시지방 대화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정준영과 승리 등은 ‘밀땅포차’ 개업 준비로 활발한 대화를 나누면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도 공유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빅뱅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다고 알려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말부터 정준영이 촬영한 몰카로 인해 피해 받은 여성만 10명. SBS는 그들의 대화 내용을 보며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은 찾아볼 수 없었고 여성을 물건으로 취급했다'고 분석했다.
정준영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전 “해외 일정을 소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을 비롯해 tvN ‘짠내투어’,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반영, 정준영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정준영의 출연 분량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