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 김혜림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9.2%(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1위와 동시에 올해 ‘불청’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9.6%까치 치솟았다.
이날은 뜻밖의 새 친구 홍석천 등장에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이제 쉰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홍석천은 “제가 불청에 맞는 사람인지 많이 고민했는데,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들 보러 왔어요"라며 '불청'을 출연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충청남도 홍성을 찾은 청춘들은 이번에 온 새 친구가 ‘20대 자녀를 둔 남성’이라는 말에 도대체 누구일지 감을 잡지 못했다. 제비뽑기로 선발된 ‘이연수’ 역시 오랜만에 ‘설렌다’며 그를 마중나갔다. 그러나 홍석천을 첫 대면하자 이연수는 너무 놀라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나이를 묻던 중 이연수는 홍석천이 자신보다 한 살 어리다는 말에 두 번째 충격을 받았다. 만나자마자 석천에게 계속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했기 때문. 이에 홍석천은 같은 학번이니 그냥 친구하자며 특급 매너를 선보이며 급속도로 친해져 그의 놀라운 ‘친화력’을 입증했다.
한편, 홍석천을 숙소로 데려간 이연수는 다른 청춘들이 새 친구에 대해 궁금하자 "힌트를 주려고 했는데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분"이라며 지체 없이 새 친구를 공개했다. 청춘들은 새 친구를 보자 짜기라도 한 듯 입을 떡 벌린 채 순간 ‘얼음’이 되고, ‘입틀막’을 하는 등 현실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성국은 홍석천에게 냉이를 캐러간 팀과는 일대일 대면식을 제안했다. 김광규는 방안에 이불을 쓰고 숨어있던 홍석천을 보자 순간 절규를 하고 쓰러지다가 너무 놀라 도주를 하는 등 연속 충격타 리액션을 보였다. 이후 석천이 가장 보고싶어 했던 김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