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여름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 1378차 정기 수요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한여름은 성국과 함께 정기 수요시위에서 지난 2월 발매한 위안부 피해자 헌정곡 ‘소녀와 꽃’을 가창했다. ‘소녀와 꽃’은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恨)과 아픔을 어루만져 드리기 위해 젊은 예술인들이 힘을 합친 곡으로 한여름의 청아한 목소리와 성국의 깊은 목소리가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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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여름은 지난해 5월 ‘방가방가’로 데뷔, 정규 앨범을 발매한 최연소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렸고 각종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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