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마약 논란 해명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박봄의 새 싱글 앨범 ‘Spring(봄)’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박봄은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게 된 이유에 대해 “저의 생각을, 저의 앨범이 발매됐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저의 의견도 말해보고 싶었다. 특히 해외팬들에게 (저의 컴백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여론이 안 좋긴 하지만 제가 노력해서 저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그 여론을 좋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박봄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마약 논란에 대해 “속 시원하게 입으로 말하고 싶었다. 기회가 되어서 말씀드리겠다. 당시에 검사를 받았고, 혐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더 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일이다. 해외에서 치료 목적으로 정상적인 치료와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을 했다. 대신 국내법을 잘 몰라서 물의를 일으켰던 점은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대표 스코티김은 “갑자기 나오게 되어서 당황스러운 게 있지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단 봄씨가 과거에 약을 복용했었던 것은 미국에서 승인이 난 약이였다. 미국에서 흔히 치료제로 복용하고 있는 약이다. 박봄이 늘 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