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복면가왕’ 호두과자는 골든차일드의 와이(Y)였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8대 왕좌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치열한 무대가 공개됐다.
호두과자와 소떡소떡은 함께 듀엣곡을 불렀다. 판정단은 두 사람 중에 소떡소떡을 다음 라운드 진출자로 선택했다.
호두과자는 미성으로 ‘믿어요’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호두과자의 정체는 골든 차일드의 와이. 판정단은 복면가수의 정체를 확인한 뒤 박수를 보냈다.
2017년 골든 차일드로 데뷔한 와이는 “지하철을 타고 영등포구청에 내렸는데 매니저가 ‘복면가왕’ 출연 의사를 물어봤다. 좋기도 하고 압박감도 있었다. 영등포구청에서 마포구청까지 걸어갔다. 양화대교 건넜다”고 말했다.
와이는 “솔직히 떨었다. 인피니티 동우 선배님이 재밌게 놀다 가셨는데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못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와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함성
와이는 “아빠가 좋아하는 ‘복면가왕’에 나왔다. 즐거우셨으면 좋겠고, 자랑스러워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데이”라며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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