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구속영장 청구 승리 버닝썬 게이트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경찰은 지난 15일 정준영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물 확보에 나섰으며, 조만간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14일 경찰에 소환돼 21시간 밤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정준영에게 휴대전화 3대, 승리에게 휴대전화 1대, 유리홀딩스 유 대표에게 휴대전화 1대, 승리 친구 김모씨에게 휴대전화 1대 등 총 6대를 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 중이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최근 교체한 단말기를 제출했거나 주거지에 따로 보관 중인 휴대전화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을 벌였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카카오톡 채팅방에 여성들과의 성관계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는 등 수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
한편 경찰은 정준영과 승리 등의 뒤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총경에 대한 수사를 강제수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클럽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맡았던 경찰관은 피의자로 입건됐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