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가 질투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해숙, 최명길, 유선, 김소연, 김하경, 홍종현, 기태영과 김종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연은 "이상우가 작가님과 두 작품이나 하고 감독님과도 인연이 있어서 흔쾌히 특별출연하게 됐다. 집에서 연습도 많이하고 그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우에 대해 아침에 질투하겠냐고 물어봤는데 본인은 절대 질투 안하고 무한 이해를 하겠다고 한다"면서 "질투를 하게 만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대역을 맡은 홍종현은 "무한 노력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엄마 김해숙(박선자 역)과 세 딸 유선(강미선 역), 김소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