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훈 SNS 활동 좋아요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최종훈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자신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자신이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 출석 당시 찍힌 사진은 물론 지인들의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버젓이 SNS 활동을 했다.
불법 촬영물 유포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의 활발한 SNS 활동은 누리꾼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팀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던 최종훈은 “잊고 있었던 과거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게 되면서 너무나 괴로웠고 부끄러웠다”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하고 있어 진정성 여부에 의심을 더욱 가중시켰다.
자숙을 해야 하는 상황에도 “지난날에 대해 평생 철저하게 반성하며 살겠다”는 말과는 철저하게 멀어보이는 최종훈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전혀 반성하고 있지않다는거지” “와 진짜 대중들이 우습긴 우스운가보다” “정신나갔네” “경
한편, 최종훈은 지난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이튿날인 17일 오전까지 약 21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현재 최종훈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