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한지민이 김혜자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 한지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의 눈을 보고 연기할 수 있었던 날. 딱 한 씬이었지만 가장 눈이 부신 순간으로 기억될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이날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함께한 김혜자와 다정하게 껴안고 앉아있다. 한지민은 상복을 입고 위에 아이보리색 카디건을 입어 청순함이 빛나고, 김혜자는 체크셔츠에 컬러풀한 스카프로 동안 미모를 뽐냈다. 이 사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가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의 김혜자와 만난 장면이다.
한지민 김혜자의 투샷을 본 누리꾼들은 “인생 드라마를 선물해줘서 감사해요”, “너무 연기를 잘 하셔서 몰입이 됐다”, “두 분이 그린 혜자의 인생을 보며 감동받았습니다”, “명품 배우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어제 너무 울어서 눈이 부었네요. 좋은 드라마, 연기 감사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자, 한지민은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각각 현재의 혜자와 과거의 혜자를 열연했다. 반전과 감동스토리에 두 주연배우를 포함한 배우들의 열연이 빛난 ‘눈이 부시게’는 19일
한편,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오는 25일, 이이경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주연의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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