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전설차 박원장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화면 캡처 |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전설차를 만든 박원장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박원장은 사기혐의와 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잡혔다. 경찰은 그의 수법을 다단계식 돌려막기로 보인다고.
박원장은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바 있다. 국과수에서 성분 검사하니 이상이 안 나와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모든 말에 부인하던 그는 전설차 아닌 수행차라며 말을 바꾸기도 했다.
박원장은 “저랑 같이 사업하는 팀이 있다. 우리 같이 농산물을 한다.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 있었는데 차를 끓여 먹었더니 효과가 났다. 이 차 이름은 수행차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전설차 만드는 법)스승님한테 하사 받은 게 아니냐?”고 묻자 박원장은 “이제 그냥 하는 소리다”라며 얼버무렸다.
이어 “발효해서 먹으라고 하지 않았냐는 말에는 ”누가 발효해서 먹으라고 했어. 그 자리에서 먹으라고 했는데“라며 자신이 한 말을 부인했다.
또 “암맥을 잡지
앞서 박원장은 전설차 모임 회원들에게 “진맥을 해서 오진율은 한 번도 실수한 적 없었다”라며 암맥을 잡았다.
전설의 차를 만들었다는 박원장은 이전에도 사기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