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개그콘서트 |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 코너 ‘털업(up)’이 쉴 틈 없는 개그로 시원한 웃음 사냥에 나선다. 믿고 보는 개그맨 신봉선, 양선일, 양상국은 물론 개성 넘치는 개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해철, 김회경, 김니나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는 것.
‘털업(up)’은 야망은 크지만 어딘가 2% 부족한 도둑들의 아찔하고 긴장감 넘치는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과감한 베테랑 도둑 신봉선부터 겁 많은 초보 도둑 양상국까지 개성 넘치는 도둑 캐릭터가 대거 등장함은 물론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이들의 아무 말 대잔치가 대폭소를 불러낼 예정이다.
특히 야심차게 잠입한 절도 현장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경찰들을 맞이하게 된 도둑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녹화를 마친 멤버들은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더 즐겁게 무대를 했던 것 같다”며 벅찬 첫 무대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니나는 “일단 너무 재밌었다. 빠르게 호흡을 주고받는 개그라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연습하고 맞추다 보니 점점 호흡이 맞아 떨어져 재밌었다”고 덧붙여 멤버
또한 양선일은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 이 도둑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고, 양상국은 “점점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