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클럽 버닝썬 관련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께 박한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경찰은 박한별을 상대로 남편 유리홀딩스유인석 전 대표와 함께 경찰 유참 혐의를 받는 윤모 총경 부부와 골프 회동을 했을 당시 비용을 누가 지불했는지, 골프 모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은 승리와 정준영, 이종현, 최종훈, 유인석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방에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인물로 몽키뮤지엄, 클럽 버닝썬 등 이들의 사업과 유착관계를 가진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경찰은 윤 총경이 유인석이나 승리 등의 청탁을 받은 적이 있는지, 금품을 건네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이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 인물이라는 것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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