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이 경남 거제도 지세포항에 이어 충남 서산 해미읍성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제작진은 최근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해당 편은 방영 중인 거제도 지세포항 편에 이어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서산 해미읍성은 대전, 거제도에 이은 ‘골목식당’의 세 번째 지방 촬영지가 됐다. 촬영지 주변에는 관광지인 해미읍성이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솔루션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목식당’ 제작진은 지난 1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죽어가는 골목식당 살리기’에서 ‘새로 식당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창업 교본’으로 바꾸겠다고 밝히며 지방 특집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유윤재 CP는 “지금까지는 서울을 위주로 골목을 선정했는데, 앞으로는 대학가 상권, 청년몰 시장, 지방까지. 다양한 골목의 케이스를 보여드리겠다는 것이 저희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골목의 케이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밝
한편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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