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신예은을 보호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는 이안(박진영)과 윤재인(신예은)이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인은 강성모(김권)에게 이안의 트레이닝을 맡겠다고 밝혔다. 윤재인은 “그녀석의 능력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려요?”라고 물었고 강성모는 “이 미션의 종료시점은 안이가 나를 사이코메트리 할 수 있을 때까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윤재인은 살인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아빠 윤태하(정석용)를 찾았다. 윤재인은 윤태하의 사건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겠다고 고백했다. 윤태하는 “앞으로 여기 오지마라. 아파트 사람들 내가 다 죽였어”라며 돌아섰다.
병원에서 퇴원한 이안은 가장 먼저 윤재인을 찾았다. 반가운 마음도 잠시 이안은 자신을 테스트하려는 윤재인 때문에 언짢아했다. 아랑곳하지 않던 윤재인은 이안에게 필독 도서를 추천하며 관련 소양을 쌓으라고 지시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된 이안은 입구에서 들리는 보안 경고음 소리를 주시했다. 책 도난 범으로 몰린 여자는 억울해했고 이안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사용했다. 이안의 도움을 받은 윤재인은 진범을 찾아내 수사를 끝냈다.
이후 이안과 윤재인은 은지수(다솜)의 요청으로 부검실을 찾았다. 은지수는 이안에게 사이코메트리를 하라고 요구했지만 윤재인은 이를 말렸다. 윤재인은 “지금까지 진행된 수사 자료를 저희한테도 보여주세요. 한 시간만 주시면 안이에게 사건을 이해시킬게요”라고 제안했다.
윤재인의 제안을 받아들인 은지수는 수사 자료를 찾으러 갔다. 은지수는 우연히 강성모를 만났고 그에게 윤재인을 신경 쓰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침묵하던 강성모는 윤재인이 윤태하의 딸임을 고백했고 할일을 끝낸 후 자신도 부검실에 가겠다고 전했다.
부검실에 먼저 도착해 강성모를 기다리던 은지수는 윤재인과 이안에게 “우리 먼저 사이코메트리를 하고 있자”라고 제안했다. 캐리어 시체 앞에 선 이안은 그녀를 사이코메트리 했다. 이안은 한민요양병원 화재현장 목격자를 살인 범인으로 지목했다.
은지수는 의아해했고 갑자기 이안이 쓰러졌다. 윤재인과 은지수는 식겁하며 그를 흔들어 깨
한편 윤재인의 아빠 윤태하는 교도소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윤재인의 이모(김효진)는 소식을 전했고 윤재인은 큰 충격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이안은 자신의 외투를 벗어 윤재인을 보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