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광풍은 시작된 듯하다. 전세계가 기다려온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이 생존자와 실종자 히어로들을 담아낸 32종 캐릭터 포스터 글로벌 버전을 공개했다.
오는 4월 말 개봉하는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32종 캐릭터 포스터 글로벌 버전은 어벤져스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건 히어로들의 모습들이 대거 등장한다. 생존자와 실종자 각 16명의 히어로들의 모습으로 분류돼 눈길을 끈다.
생존 히어로즈 포스터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 살아남은 열 여섯 멤버들의 비장한 표정이 컬러 버전으로 담겨 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호크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원년 멤버들 뿐만 아니라 캡틴 마블(브리 라슨), 앤트맨(폴 러드), 네뷸라(카렌 길런),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워 머신(돈 치들),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로켓(브래들리 쿠퍼), 발키리(테사 톰슨), 웡(베네딕 웡), 해피 호건(존 파브로)의 모습이 보인다.
타노스와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 어벤져스들의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32종 캐릭터 포스터는 글로벌 버전으로 전세계 동시 공개되어 전 세계 마블팬과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오는 4월14일과 15일 아시아 정킷으로 대한민국 방문을 확정지어 더욱 국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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