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진호 “후이가 타이틀곡 맡은 이후로 음역대 높아져”

↑ 펜타곤 진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펜타곤 멤버 진호가 타이틀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펜타곤의 8번째 미니앨범 ‘Genie:us’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호는 이번 타이틀곡 ‘신토불이’에서도 높은 고음을 지른다. 이에 대해 “내가 음역대가 높지 않았다. 그 노래로 라이브를 하다 보니까 넓어지고 이번 곡에서 끝장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이 지나오면서 음이 높아져 가는데, 난 좋다. ‘신토불이’는 듣는 이의 귀가 시원해야 해서 강렬함을 주기 위해서 고음을 내질러야 했다. 그 전부터 쌓아온 노력이라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후이는 앞서 이번 타이틀곡 후보로 총 7곡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후보곡들에 대해 “사실 내가 트렌드는 계속 변하고 거기에 맞춰서 음악을 만들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이 시기에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난 늘 타이틀곡으로 한 곡만 쓴 적 없다. 후보곡은 대체적으로 내 컴퓨터 구석에 안착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여원은 “그 구석에 있는 곡을 다 들어봤다. 이 곡들이 구석에 있기엔 아쉽다. 멤버의 바람으로, 후이의 팬 입장으로 나중에 꼭 공개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