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심경고백 사진=DB |
28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믿고 지켜봐 주세요. 무너지지 않게”라는 짤막한 말 한마디가 담겨있다.
지난해 12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영희 부모의 채무불이행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피해자 A씨는 “1996년 어머니가 고향 친구인 개그우먼 김 모양의 어머니 권 아주머니와 남편에게 6,600만 원을 빌려줬다. 차용증도 받았고 공증 또한 받았다. 하지만 다년간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를 찾을 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영희 측은 처음엔 “절대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하다가 결국 “김영희 모친이 채무를 이행 중이다. 1996년 채무는 김영희 아버지 것이다. 그러나 김영희는 부모님이 20년 넘게 별거를 하셔서 정확한 상황은 모르고 있다”고 말하며 시인했다. 또한 김영희 모친 권모 씨는 매체인터뷰를 통해 “채무 관계가 있는 게 맞고 지난 10월부터 채무 이행 중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피해자 A씨의 입장은 달랐다. A씨는 모친 인터뷰에 반박하며 “인터뷰를 하셨네요. 10만원이 입금된 날은 12월 3일입니다. 10월이 아닙니다”고 말했고, 이는 거짓말 논란으로 퍼지기도 했다. 또한 A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김영희 모친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이제 이미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우
그 이후 다시 김영희가 심경을 고백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채무불이행 논란이 어떻게 끝을 맺게 될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