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멤버 데니안(41)이 창업에 참여한 강남의 한 술집이 도마에 올랐다. 세금을 덜 내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사실상 유흥주점으로 운영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한 매체는 이 같은 의혹을 보도하며 승리가 버닝썬ㆍ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이나 소매점으로 등록해 실제론 클럽(유흥주점의 한 종류) 형태로 운영했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꼬집었다. 데니안 측은 “창업 멤버였던 것은 맞지만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이 술집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B샴페인바로 2018년 2월 이탈리아산 주류를 콘셉트로 문을 열었다. 당시 등록 업종은 일반음식점이었고 데니안은 개업 당시 운영 회사의 사내이사였다.
호프집이나 이자카야 등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업장에서도 술을 팔 수는 있지만 일련의 유사한 사건들로 인해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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