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이 남편 류현진(LA다저스)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승 역사적 현장을 직관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는 등 완벽 투구를 펼쳐 12-5 승리를 이끌며 개막전 선발승을 챙겼다. 박찬호 이후 18년 만에 한국인 투수로 올린 개막전 선발승.
이 현장을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지켜봤다. 청재킷에 미러선글라스를 쓴 배지현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에 앉아 기도하며 류현진의 호투를 응원했다. 배지현은 또 6회 투구를 마친 류현진에게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지난 2월 배지현이 미국 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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