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
29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이희진 씨 부모 피살 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이희진 씨 남동생은 지난 26일 경찰에 “부모님과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고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대원이 신고를 받고 집을 확인하러 들어갔으나 너무나 깨끗한 집이었다.
이때 경찰이 다시 집안을 수색했고, 이희진 씨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들은 시신 냄새를 알고 있다. 맡아보니 이미 벌써 며칠 된 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희진 씨의 아버지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물류창고 안 봉인된 냉장고에 이희진 씨 아버지가 있었다. 주범 김다운은 현재 검거된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조금 이상했다. 공범들은 사건을 일으킨 후 바로 중국으로 떠났지만, 김다운은 20일 동안 냉장고 주변을 멤돌았던 것.
이후 이희진 씨 동생 지인이 제작진을 만나 인터뷰했다. 지인은 이희진씨와 엄마의 대화를 공개했다. 이희진 씨 어머니가 숨지고 하루가 지난날에 이뤄진 문자였다. 해당 내용은 일본으로 출국 후 귀국 날짜를 미루다가 집으로 유인하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김다운은 이희진 씨 동생과 직접 만나기도 했다.
김다운 측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