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기안84의 진행 멘트를 지적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시가 폐소공포증과 이사의 이유를 고백하는 가운데, 기안84의 정리 멘트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제시는 "제가 이사 가는 이유가 옷 때문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폐소공포증이 심하다. 저기(옷방)에는 더 이상 들어가고 싶지도 않다"면서 옷이 잔뜩 쌓인 옷방에 공포를 드러냈다.
이어 제시는 "제가 옷에 욕심이 많다. 버릴 줄을 모른다"고 말했
그러자 기안84는 "입는 것만 입게 되지 않냐"고 묻는가 하면, "너무 많이 소유하면 불행이더라"면서 멘트를 정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나래는 "기안84님, 일주일 사이에 왜 이렇게 많이 변했죠?"라고 물었다.
또 이시언은 "자리가 사람을 만드나"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진행을 하려고 하니까 네가 재미없어지는 거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