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문성이 정일우에 대한 증오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31회에서는 밀풍군 이탄(정문성)이 실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밀풍군은 도주 대신 궐에 남기를 택했다. 그는 과거와 현실을 원망하며 울부짖었고, 관원 한 명을 살해한 후 경종(한승현) 앞에 나섰다.
이금(정일우)도
이어 밀풍군은 "주상을 보러 온 게 아니야"라면서 이금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밀풍군은 이금 앞에 무릎 꿇려진 채 "나 혼자 죽을 줄 알아? 안돼"라고 소리 치면서 "같이 갈 거야. 죽어도 널 데리고 갈 거라고"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