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단톡방 멤버 지목, 참고인 조사 예정 사진=DB(가수 로이킴) |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수 정준영이 불법 영상물을 유포한 단체 대화방 참여자 중 한 명인 로이킴을 정준영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경찰은 참고인 신분으로 로이킴을 불러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불법 촬영 및 유포 등에 가담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로이킴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경찰은 입건 여부에 대해선 조사 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로이킴은 미국에 있다.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로이킴은 정준영 사건이 불거진 이후 단톡방 멤버로 의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정준영과는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던 터라 그를 향해 꾸준히 의혹이 제기돼
한편, 정준영, 승리 등이 있던 문제의 단톡방에는 최종훈, 용준형, 이종현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가수 J씨, 모델 L씨 등 총 14명이 대화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