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남우현, FNC와 전속계약…‘지정생존자’ 출연확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신인 배우 남우현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광고를 통해 먼저 주목받기 시작한 신예 남우현은 F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친다. 그는 공익광고부터 식품, 의약품, 학습지까지 다양한 분야의 광고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남우현은 tvN의 하반기 기대작 ‘60일, 지정생존자’의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기대주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남우현이 출연하는 ‘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 장관이 승계 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남우현은 박무진(지진희 분)과 최강연(김규리 분)의 장남인 프로 반항러 박시완 역을 맡았다. 박시완은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영재고에 진학했지만 말썽을 일으키며 무진에게 정치적 위기를 가져오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스토리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남우현과 전속 계약한 FNC엔터테인먼트는 “남우현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마스크,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우현이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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