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기자회견 ‘국도극장’ 이동휘 사진=네이버 V라이브 |
3일 오후 전주시 르윈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기자회견이 네이버로 생중계됐다.
이날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에 이름을 올린 영화 ‘불숨’ 고희영 감독, ‘아무도 없는 곳’ 김종관 감독과 배우 연우진, ‘국도극장’ 전지희 감독, 배우 이동휘, 이상희가 참석했다.
이동휘는 “감독님이 시나리오에 쓴 기태라는 역할에 자신을 투영했다고 하셨는데, 저도 비슷한 마음을 느꼈다.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영화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굉장히 평범해 보이지만 모든 이들이 가진 고민을 녹여낸 영화”라며 “고민을 안고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이 작품에 잘
이어 “농담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원래 흡연자가 아닌데 작품 내내 흡연을 해야 해서 힘들었다”며 “보통 영화를 본 후 관객들은 영화를 정말 멋있게 핀다고 느끼실 텐데 이 영화를 보면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