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노유정 김병조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노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노유정은 코미디언 선배 김병조와 만났다. 노유정은 “(김병조 선배님은) 항상 어려운 선배님인데 제 마음속에는 멘토였다. 지금 와서 표현하지만 저의 롤모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조는 “사실 저도 유정이가 나를 보고 싶다는데 눈물 나면 어떡하지 했다”라며 후배 노유정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화답했다.
그러자 노유정은 “나도 선배님 보면 울 것 같았다. 보고 싶었고, 그리웠고 사실은 불안했다. 선배님 스케줄이 너무 바쁘셔서 만나는 게 힘들다고 하실까봐. 그런데 선뜻 좋다고 하
이어 “내가 그때는 초라했다. 이런 모습으로 전화하고 찾아뵙는다는 게 참. 저를 보고 싶어한다는 거,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면서 “10년 동안 못 뵙지만 제 곁에 늘 멘토로 계셔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