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장원영(15)이 캐스팅 뒷얘기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와 장원영이 2년 만에 다시 찾은 서울 청담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장원영에게 "아이돌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언제부터 가지기 시작한 거냐"고 질문했다.
장원영은 "저는 사실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캐스팅이 돼서"라며 "언니 졸업식 갔다가 캐스팅이 됐다"고 말해 '길거리 캐스팅'임을 공개했다.
이 말을 들은 피오는 "이거는 진짜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한테만 가능한 일"이라며 "저랑 송민호는 상상도 할 수 없는"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장원영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센터로 데뷔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의 타이틀곡 '비올레타'는 지난 1일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최상위권에 포진했고, 전 세계 아이튠즈 및 애플뮤직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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