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8)가 활동 중단 3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리 모두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We all need to take time for a little "me time.")"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중요하다'라고 적힌 포스터가 담겼다.
연예 매체 '피플'은 지난 3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항상 가족이 우선인 삶을 살아왔다"며 "그의 아버지는 최근 수술을 진행했으나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그는 아버지의 병환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번 일로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월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엔 "가족이 우선이다. 아빠가 위독했다. 챙길 것이 많다. 모든 집중력과
열정을 가족을 돌보는 데 쏟고 싶다"고도 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자신의 히트곡으로 구성한 뮤지컬 '원스 어폰 어 원 모어 타임(Once Upon a One More Time)'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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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