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정준영 참고인→피의자…경찰 “음란물 유포 혐의 입건”

↑ 로이킴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 사진=DB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관련 참고인 자격이었으나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으라고 통보받았다.

경찰은 “로이킴이 (불법 촬영물을) 촬영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킴은 정준영 혐의 관련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참여자로 확인돼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참고인 조사 일정 조율 중에 음락물 유포 정황이 포착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고 3일 밝혔다.

MBN스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